꽃 정기구독 서비스 꾸까(kukka)

광고 아니에요.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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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kukka)라는 서비스 들어보셨나요?

저는 작년에 알게 되었는데요.

꾸까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꽃을 즐기는 문화를 지향하는

플라워 기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예요.

2014년에 런칭했다고 하는데

꽃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요.

 

꽃시장에서 꽃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화병/소품들을 살 수도 있고요.

오프라인 혹은 집에서 DIY로 

플라워클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꾸까 서비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꾸까 서비스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였는데요.

파머스 믹스, 꽃다발 중에서 

타입과 사이즈를 선택하면

1주, 2주 또는 4주에 한번씩

지정한 곳으로 꽃이 배달된답니다.

 

금액과 사이즈를 고려해서

상황에 맞는 구독을 신청하면

1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요.

 

꾸까 꽃 정기구독

 

아무래도 꽃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으로 꼭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사러 가기에도 번거롭고

또 금액이 부담스럽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꾸까 정기구독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알아서 배송해주니까

신경써서 챙길 필요도 없고, 

(물론 화병에 꽃 관리는 해주어야 하지만요!)

금액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연하게 '꽃은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작은 사이즈로 신청하면

1회에 17,000원 정도이고 

2주에 한번씩 꽃을 받는다면

1개월에 35,000원 정도로 

제 일상에 계속 꽃이 있는 거잖아요.

정말 행복한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극 고려중... 신청하기 일보직전ㅎㅎ)

 

신입의 화병 특가제안

 

그래서 꽃 정기구독을 신청하기 전에

'신입의 화병 특가 제안'이라는 코너에서

꽃과 화병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화병이 있어야 꽃을 사죠.

 

맞습니다, 맞고요.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어요ㅎㅎ

저희 집에는 화병이 없어서

가끔 길가에서 꽃을 팔고 있을 때도

"집에 꽂을 데도 없는걸" 하고 단념했거든요.

화병부터 사려고 들어가보았는데

화병 금액으로 꽃까지 보내준다니

주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아리아트네 라넌과 소프트라인 화병,

피콜리니 거베라와 골드 트리밍 화병,

두 개를 주문했는데 정말 두근두근해요.

꽃을 기다리는 건 좋은거네요 🥰

 

얼른 꽃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희 집에 예쁜 꽃들이 오면

조만간 또 소식 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