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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수산물 먹고 싶을 때, 용인 활주로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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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꿀벌레레 2023. 2. 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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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해산물을 정말 좋아해요.

고기보다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보통 회를 먹고 싶을 때는 배달앱을 이용하지만,

대하나 꽃게 같은 제철 해산물을 먹고 싶을 때

집 근처에 자주 가는 곳이 있어서

블로그에도 소개하려고 해요.

 

용인 활주로수산 이라는 곳입니다.

 

 

 

유명한 수산시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마트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생선들을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거든요.

 

용인 활주로수산

 

솔직히 활주로수산 위치가 접근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주차장은 정말 넓습니다. (주차 못할 걱정은 없을듯...)

 

용인 활주로수산

 

간판이 크게 있고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이 곳은 분업화가 잘 되어 있는 곳이라

 

1 - 주문하는 곳

2 - 계산하는 곳

3 - 예약하신 분 회 찾는 곳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생선을 구입하면 회를 떠서 가져갈 수 있고,

랍스타, 킹크랩, 대게 등을 삶아주기도 한답니다.

 

용인 활주로수산

 

커다란 수조가 있어서 생선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오늘 방문했을 땐 정말 커다란 방어들이

유유자적하게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용인 활주로수산

 

대게와 랍스타들도 있었고요.

아쉽게도 킹크랩은 오늘 준비된 게 없다고 해요.

사실 오늘 저녁 메뉴로 킹크랩도 후보에 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조금 아쉬웠어요. 

 

용인 활주로수산

 

삶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대기실 안에는 정수기,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에 갈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겨울이라 날이 추워서 마련해 두었나봅니다.

 

안에 작은 난로가 있어 호기심에 들어가 보았는데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아서 바로 나왔어요.

 

용인 활주로수산

 

주문하는 곳 안쪽으로는 수조가 정말 많고요.

입구 쪽에서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시는데

매일 수산물 금액이 달라진다고 해요.

단가표를 보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대방어 2인(소)과 해삼 1kg를 주문했습니다.

금액은 55,000원이 나왔어요.

대방어는 회를 떠서 가져왔고,

해삼은 손질을 해주지 않는다고 해요.

집에 와서 직접 손질해서 먹어야 합니다.

 

오늘 저녁 식사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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