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마케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영화 헝거 게임은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ㅋㅋ)
헝거 마케팅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생활에 꼭 필요하진 않아도 상식이니까,
그리고 개념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으니까,
이 포스팅을 읽으시면 지금 이 시간부터는
헝거 마케팅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ㅎㅎ
헝거 마케팅이란, 일부러 물량을 한정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이에요.
헝거라는 단어의 뜻이 '배고픔' 이잖아요.
의도적으로 제한된 물량을 준비하고
필요가 아닌 '희소성'에 호소해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거예요.
연예인,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수량 한정 콜라보레이션을 하거나
홈쇼핑 방송을 할 때 '매진 임박' 혹은
'몇분 뒤에 판매 종료' 같은 문구를
주기적으로 보여주는 행위가
대표적인 헝거 마케팅에 속한답니다.
작년에 스타벅스에서 피규어를 판매했는데
저도 그 피규어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매장 오픈 전에 이른 아침부터 가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 피규어들은 순식간에 매진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비싼 가격에
다시 거래되기도 했고요.
생각해보니 그것도 헝거 마케팅이었네요.
헝거 마케팅으로 상품을 팔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 가치가 기성 제품보다
떨어지거나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희소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상황에만
헝거 마케팅을 적용하는 것이 좋아요.
한정판은 보통 가격에도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이러한 마케팅이 만연하게 되면
과소비가 조장될 우려도 있고요.
헝거 마케팅은 희소한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기본 욕구를
제대로 이용한 마케팅 기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은 어째서 수량이 많지 않은 것을
더 갖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걸까요?
여기까지 헝거 마케팅 소개였습니다.
요즘은 상식이나 정보들을 주로 포스팅하느라고
블로그에 일상을 많이 기록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이것저것 읽었는데,
앞으로는 기회가 되면 문화컨텐츠 들도
블로그에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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