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파리지옥, 모르고 있던 사실들
파리지옥이라는 식물을 알고 계신가요? 부채처럼 생긴 넓은 잎을 펼치고 있다가 먹이가 될 벌레가 들어오면 잎을 닫아 가두어서 소화효소를 분비, 죽여서 녹여먹는 식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정말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사람에게 위협적이지는 않고요. 가만히 계속 보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고... 요즘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식물의 특성과 다른 점이 많아서 알면 알 수록 신기한 파리지옥,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파리지옥이 입을 닫는 기준 파리지옥의 입 안에는 세 쌍의 감각모가 있어요. 한 번 건드리면 반쯤 닫혔다가, 40초 이내에 다시 건드려지면 그 때 입을 완전히 닫습니다. 허탕을 치면 쓸데 없이 소화액을 분비해야 하니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예요. 원래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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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5. 17:01